LIG투자증권은 24일 신원에 대해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수출부문이 내수 부진을 만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효주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2009년 국내 소비 심리 악화로 의류 경기 침체가 예상되어 내수 부문의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주력 수출품이 T-셔츠 등 저가품 위주고 주로 대형할인마트에 공급되기 때문에 해외 실적은 예상보다 나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손 연구원은 “신원의 올 수주 물량이 6%의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수출 부문이 내수 부진을 만회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