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코리아, ‘로얄살루트 21년 블렌디드 그레인’ 출시

입력 2022-08-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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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살루트 21년 블렌디드 그레인(사진제공=페르노리카코리아)
▲로얄살루트 21년 블렌디드 그레인(사진제공=페르노리카코리아)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가 21년 이상 숙성된 최상의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해 희소가치를 지닌 ‘로얄살루트 21년 블렌디드 그레인’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1953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한 로얄살루트는 70여 년의 세월동안 영국 왕실의 헤리티지를 근간으로 스카치 위스키의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로얄살루트 21년 블렌디드 그레인’은 증류 기술은 물론 위스키 숙성과 블렌딩 등 위스키 제조 전 과정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로얄살루트 하우스만의 스타일과 현존하는 최고의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의 장인정신이 더해져 완성됐다.

이번 신제품은 로얄살루트 21년 시그니처 블렌드와 로얄살루트 21년 몰트 이후에 로얄살루트의 섬세하고 정교한 블렌딩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예술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정규 라인업으로 선보이는 최초의 블렌디드 그레인 위스키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블렌디드 그레인은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어 그 자체로 높은 희소성을 지닐 뿐만 아니라 최소 21년 이상 숙성한 그레인 원액으로만 빚어내 로얄살루트의 집약된 기술력과 최상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샌디 히슬롭은 21년산 블렌디드 그레인 위스키를 위한 풍부하고 정교한 새 블렌딩 공식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위스키 원액 연구를 거쳐 스트라스클라이드(Strathclyde)와 지금은 사라진 증류소인 덤바톤(Dumbarton)의 희귀한 원액을 직접 선별했다. 또한 로얄살루트의 기존 라인업들과 차별화된 피니시를 선사하기 위해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를 선택, 완벽한 밸런스의 고풍스러운 부드러움과 달콤함이 돋보이는 블렌디드 그레인 위스키를 완성할 수 있었다.

이번 제품은 봄 꽃의 향긋함과 과즙이 풍부한 복숭아, 붉은 사과의 신선한 과일향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입 안 가득 퍼지는 꿀과 바닐라의 진한 달콤함에 호두, 헤이즐넛 등 구운 오크 향이 더해져 달콤함의 정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로얄살루트 브랜드 최초로 유리 플라곤(보틀)을 적용해 현대적 감성을 더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위스키 원액 고유의 영롱한 빛깔이 투명한 보틀에 그대로 반영돼 기존 로얄살루트 이미지에 모던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감성이 더해졌다. 새롭게 선보인 디자인 요소는 제품 퀄리티는 물론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 및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얄살루트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5일 신세계백화점 대전점을 시작으로 갤러리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등에 순차적으로 스페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마케팅 총괄 미구엘 파스칼(Miguel Pascual) 전무는 “로얄살루트 21년 블렌디드 그레인은 보기 드문 고연산 그레인 위스키로 남다른 희소 가치를 지닌 것은 물론이고 로얄살루트 만의 블렌딩 기술력으로 고품격의 예술적 풍미를 선사하는 제품”이라며 “새로운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 그리고 희소성과 퀄리티 모두를 충족시키는 유니크한 제품을 찾는 위스키 소비자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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