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車 전문지, “EV6 충전 기술, 한 세대 앞서간다…ID.5보다 매력적”

입력 2022-08-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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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에 적용된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사진제공=현대자동차)
▲기아 'EV6'에 적용된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사진제공=현대자동차)

기아 EV6가 유럽 자동차 전문지에서 폭스바겐의 ‘ID.5 GTX’보다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독일의 유명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는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기아의 ‘EV6’가 폭스바겐의 ‘ID.5 GTX’보다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E-GMP가 적용된 아이오닉 5가 좋은 평가를 받은 데 이어 EV6도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E-GMP의 성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독일의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다.

이번 비교 평가는 EV6와 ID.5 GTX를 두고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항목을 평가했다.

EV6는 평가항목 중 △바디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친환경성 △경제성 등 5개 항목에서 ID.5를 앞서며 총점 577점으로 570점을 받은 ID.5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EV6는 전기차의 핵심 경쟁력인 △파워트레인 항목 중 가속성능, 반응성, 충전, 전비 효율 등에서 103점을 받아 ID.5를 7점 차로 크게 앞섰다.

아우토 빌트는 “EV6의 800V 충전 기술은 이미 한 세대 앞서 있다”고 평가하는 등 E-GMP에 대해 호평했다.

EV6 외에도 지금까지 진행된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의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플랫폼 E-GMP는 경쟁사의 전용 플랫폼 대비 높은 기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E-GMP가 적용된 전기차들은 유럽 전문지들로부터 연달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아이오닉 5는 폭스바겐 ID.4와 ID.5, 아우디 Q4 e-트론 등 폭스바겐의 전기차 플랫폼 MEB 기반 전기차와 비교 테스트에서 모두 승리했다. 제네시스 GV60 역시 지난 5월 아우토 빌트가 진행한 ID.5 GTX 및 볼보 C40 리차지와의 비교평가에서 ID.5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E-GMP 기반의 전기차들은 테슬라, 벤츠, BMW, 폴스타, 포드 등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들과의 비교 테스트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전용 전기차에 대한 호평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 경쟁이 치열한 유럽에서 판매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유럽 시장에도 출시될 E-GMP 기반의 아이오닉 6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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