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은행주가 미 금융주 강세 효과에 힘입어 코스피 반등을 연일 주도하는 모습이다.
오전 9시 12분 현재 우리금융이 7% 가까이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KB금융, 기업은행, 신한지주, 외환은행이 나란히 5%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도 3.3% 오름세를 시현중이다.
증권업계는 은행주의 이같은 오름세와 관련, 환율 안정과 민간 배드뱅크 출범 및 주요 은행의 자본 확충 등과 같은 각종 호재가 잇따르면서 은행주가 코스피지수 1200선 안착을 주도하고 있다고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