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미운 우리 새끼’)
지난 14일 방송된 ‘미우새’에서는 일본으로 향한 탁재훈과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탁재훈과 이상민은 화보 촬영을 위해 일본에 간 김희철을 만났다. 이상민은 최근 생일이었던 탁재훈과 김희철을 위해 고기를 사겠다며 돼지·소의 다양한 부위를 판매하는 식당에 방문했다. 그는 돼지 자궁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부위만 주문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광복절을 하루 앞둔 날 일본 여행 편을 방영한 것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한 누리꾼은 “일본 여행 갈 수 있다. 그런데 날짜조차 못 맞추나. 한 주라도 미루면 될 것을 굳이 광복절 직전에 방영하는 이유가 뭔가”라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예능은 예능일 뿐”, “광복절 당일에 방영된 건 아니니 문제없다” 등 ‘미우새’ 측을 두둔하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미우새’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