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HCA TV어워즈 남우주연상 쾌거…게리 올드만·톰 히들스턴 제쳤다

입력 2022-08-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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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티스트컴퍼니 제공)
▲(출처=아티스트컴퍼니 제공)

배우 이정재가 미국 ‘HCA(Hollywood Critics Association, 할리우드 비평가 협회) TV 어워즈 2022’에서 스트리밍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14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HCA TV 어워즈 2022가 개최됐다. 스트리밍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주역 이정재에게 돌아갔다.

이정재는 톰 히들스턴(‘로키’), 게리 올드만(‘슬로우 호시스’), 아담 스콧(‘세버런스’), 헨리 카빌(‘더 위쳐’), 제이슨 베이트먼(‘오자크’), 펜 바드글리(‘유’), 톰 엘리스(‘루시퍼’) 등 세계적 스타들을 제치고 남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정재는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징어 게임’은 내게 있어 정말 큰 행운인 작품이다. 많은 세계 시청자분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재밌게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징어 게임’으로 새로운 연기 인생이 펼쳐지게 될 것 같아 개인적으로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재밌고 의미 있는 작품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오징어 게임’ 시즌 2가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정재는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의 주인공 성기훈 역으로 세계적 인기를 얻었다. 미국배우조합상(SAG),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 등 미국 주요 시상식에서 아시아 배우 최초로 남자 배우상을 받는가 하면, 최고 권위 시상식으로 꼽히는 프라임타임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한편 이정재는 감독으로도 도전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10일 개봉한 이정재의 첫 연출 데뷔작 ‘헌트’는 16일 오전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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