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트론, 2분기 매출액 전 분기 대비 20.1%↑…“비메모리 반도체ㆍ유통 동반 성장”

입력 2022-08-16 1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엔시트론)
(엔시트론)

엔시트론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4억 원, 영업이익 1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은 1분기 대비 20.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별도기준으로 2분기 매출액은 46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5.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해 2억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도 별도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회사 측은 “음향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 부문의 매출이 전 분기 대비 12% 증가한 34억 원을 달성하며 2분기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엔시트론은 LG전자와 중국 TCL, 하이센스 등 글로벌 TV 및 가전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파운드리 물량 확보와 탄탄한 영업망을 통해 중국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엔시트론 관계자는 “중화권에서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의 호조로 상반기 매출이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러ㆍ우 전쟁, 중국 봉쇄 등 대내외적인 악조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영업 및 공급망 관리를 통해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유통 사업도 안정적으로 수익이 발생하고 있다”며 “성장동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신사업도 발굴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31,000
    • -4.72%
    • 이더리움
    • 4,682,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74,000
    • -4.53%
    • 리플
    • 1,929
    • -7.48%
    • 솔라나
    • 322,000
    • -8.16%
    • 에이다
    • 1,291
    • -11.94%
    • 이오스
    • 1,119
    • -2.44%
    • 트론
    • 271
    • -6.55%
    • 스텔라루멘
    • 630
    • -14.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050
    • -4.81%
    • 체인링크
    • 23,360
    • -8.14%
    • 샌드박스
    • 861
    • -16.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