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남해안 프로젝트와 연계, 한ㆍ일 해저터널 사업을 국가적 과제로 추진토록 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24일 오전 9시 38분 현재 폴켐은 전일대비 10원 오른 305원, 세명전기는 35원 상승한 2330원에 거래중이다. 이밖에 울트라건설, 특수건설도 강보합세다.
경남도는 현재 일본의 일한터널연구에서 제시한 A안인 △카라츠~이키~쓰시마(하도)~거제도, B안 △카라츠~이키~쓰시마(하도~상도 간)~거제도, C안 △카라츠~이키~쓰시마~부산간 중 한ㆍ일간 최단거리인 거제~쓰시마 섬~이키~카라츠(후쿠오카)를 잇는 210㎞의 해저터널을 건설할 경우 물류비 절감, 한ㆍ일 양국의 인적교류의 획기적 증가 등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는 기대 이상으로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는 한ㆍ중 해저터널 건설을 대통령직 인수위 건의에 이어 한ㆍ일간 해저터널 건설과 연계한 국가발전의 축을 마련하기 위해 경남ㆍ경기 양 도는 국가 과제로 건의, 한국이 중국ㆍ일본을 잇는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유럽 등 세계 관문화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남해안발전 프로젝트를 위한 종합계획 용역 때 동시에 용역을 발주키로 했다”며 “타당성 검토 후 올 하반기까지는 후속조치를 마련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