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텐센트, 2분기 매출액 3% 감소…‘상장 이래 처음’

입력 2022-08-17 21: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선전에 위치한 텐센트 사옥. (사진제공=텐센트)
▲중국 선전에 위치한 텐센트 사옥. (사진제공=텐센트)

중국 최대 IT기업 텐센트의 2분기 매출이 1340억 위안(약 25조920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7일 보도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6억 위안(약 3조5900억 원)으로 56% 줄었다.

텐센트의 분기별 매출이 감소한 것은 상장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텐센트는 알리바바와 함께 애플, 아마존 같은 시가총액 1조 달러(약 1312조 원) 기업이 될 것이란 기대를 받았으나, 작년부터 시작된 중국 당국의 규제로 인해 지난해에만 텐센트·알리바바 두 기업의 시가총액 합계가 1조 달러 넘게 증발했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지난달 텐센트에 대해 과거 거래를 신고하지 않았다며 600만 위안(약 11억6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도시 봉쇄의 영향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지난 3월 말부터 5월까지 금융·상업·무역 거점인 상하이를 봉쇄했다. 이로 인해 생산·투자·소비 전반에 걸쳐 일대 경제가 심각하게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블룸버그는 위챗을 운영하는 텐센트의 온라인 광고 판매 감소가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면서 중국의 경기침체가 IT 기업에도 피해를 주고 있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 아이, 잘 발달하고 있을까?…서울시 ‘영유아 무료 발달검사’ 받으려면 [경제한줌]
  • 어도어-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첫 변론...“합의 희망” vs “그럴 상황 아냐”
  • 탄핵 선고 앞둔 헌재, 이웃들은 모두 짐 쌌다 [해시태그]
  • “매매 꺾여도 전세는 여전”…토허제 열흘, 강남 전세 신고가 행진
  • '폭싹 속았수다'서 불쑥 나온 '오나타', '○텔라'…그 시절 그 차량 [셀럽의카]
  • 탄핵선고 하루 앞으로...尹 선고 '불출석', 대통령실은 '차분'
  • 트럼프, 한국에 26% 상호관세 발표...FTA 체결국 중 최악
  • 발매일ㆍ사양ㆍ게임까지 공개…'닌텐도 스위치 2'의 미래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677,000
    • -5.43%
    • 이더리움
    • 2,642,000
    • -6.08%
    • 비트코인 캐시
    • 438,700
    • -5.02%
    • 리플
    • 2,968
    • -7.31%
    • 솔라나
    • 169,200
    • -12.42%
    • 에이다
    • 932
    • -8.63%
    • 이오스
    • 1,204
    • -2.27%
    • 트론
    • 349
    • -0.85%
    • 스텔라루멘
    • 376
    • -6.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4,420
    • -7.4%
    • 체인링크
    • 18,580
    • -10.46%
    • 샌드박스
    • 384
    • -6.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