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https://img.etoday.co.kr/pto_db/2022/08/20220818100046_1787968_550_488.jpg)
생명보험에서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은 암, 심근경색 등 주요 질병을 보장하는 '건강보험'인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생명은 18일 컨설턴트 991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이같이 밝혔다.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은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으로 건강보험(39.1%)을 꼽았다. 이어 실손(22.1%), 연금(18.8%), 종신(12.5%)이 뒤를 이었다.
건강보험은 질병에 걸렸을 경우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 등을 보장하는 보험이다. 삼성생명의 대표적인 건강보험 상품으로는 ‘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을 비롯해, ‘유쾌통쾌 건강보험 와치4U’, ‘건강자산 비갱신 암보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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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이 고객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보장 역시 ‘건강보장(80.6%)’이었다.
지난 5년간(‘17년~21년) 삼성생명의 보험 가입·지급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건강보험의 가입 건수가 42.9%로 1위를 기록했고, 사고보험금 지급금 또한 건강보험이 56.5%로 1위를 차지했다.
고객들이 100세 시대를 앞두고 가장 걱정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는 ‘노후생활비(45.2%)를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치매ㆍ간병비(27%)’와 ‘진료비(24.9%)’가 뒤를 이었다.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위한 상품으로는 지난 6월 출시한 ‘탄탄한 변액연금보험’을 비롯, 연금선지급제도를 활용해 노후 생활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행복 종신보험’ 등이 있다.
한편 삼성생명 컨설턴트의 직업 만족도는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7명이 ‘매우 만족(22.7%)’ 또는 ‘만족(50.1%)’ 한다고 답했다.
컨설턴트 경력이 길수록 만족도가 높았다. 2년 차 이하 컨설턴트의 직업 만족도는 68.4%, 3~5년 차 컨설턴트는 69.6%였으나, 5~10년 차 컨설턴트는 75.7%, 10년 차 이상 컨설턴트는 78.4%에 달했다.
지난 7월 기준 삼성생명 컨설턴트 중 10년 차 이상은 34.8%이다.
또한, 삼성생명 소속 컨설턴트 장점으로는 ‘체계적인 교육·영업 지원 프로그램(45.2%)’을 1위로 꼽았다. 그 밖에 ‘업계 최고 수준의 신인 대우(24.5%)’, ‘24시간 디지털 영업 지원 시스템(18.8%)’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유병장수 백세시대를 맞아 건강보장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장설계를 위해 컨설턴트와 함께 체계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