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G가 장 초반 하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18일 오전 9시 42분 기준 아모레G는 전 거래일 대비 1.26%(450원) 내린 3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수치다. 지난해 6월 대비 고점(8만600원) 대비해서는 약 56% 가량 내린 상태다.
아모레G는 2분기 실적이 적자전환하면서 주가가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모레G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3% 하락한 1조26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09억 원 적자를 기록, 적자전환했다.
고수익 채널 매출 하락과 광고비 증가로 화장품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브랜드 글로벌 현지 사업 집중 전략에 따른 매출 하락에도 영향을 받았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아모레G는 실적 저점을 통과하는 중”이라며 “영업환경이 점차 정상화되면서 4분기 부터는 아모레퍼시픽이 성장세를 회복하고 이니스프리는 올해, 에뛰드는 내년부터 점차 손익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