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나홀로 사자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24일 오전 11시 1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95포인트(1.45%) 오른 415.18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미국발 훈풍에 강세로 출발했다. 앞서 마감한 미국증시가 정부의 금융 부실채권 처리 세부 방안 발표와 예상보다 호전된 주택판매 지표에 고무돼 폭등 장세를 연출했다는 소식이 개인의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장 초반 순매수하던 기관이 매도 전환했지만 개인이 매수폭을 늘려감에 따라 지수는 오름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이 시각 개인은 201억원 순매수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억원, 12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중인 가운데 운송(7.12%)이 급등하고 있고 금융(6.85%)과 제약(4.87%)이 뒤를 잇고 있다.
반면 방송서비스(-1.25%)와 통신방송서비스(-0.56%), 의료정밀기기(-0.18%)는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상승중인 가운데 키움증권(13.88%%)과 셀트리온(9.06%)이 급등세를 시현하고 있다.
이 시각 상한가 15종목 등 601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하한가 6종목을 더한 302종목이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