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표 교육사업 ‘서울런’, 취약계층 초·중학생에 코딩교육 무료

입력 2022-08-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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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시청에서 열린 '2022 서울런 멘토단 토크콘서트'에서 멘토들과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시청에서 열린 '2022 서울런 멘토단 토크콘서트'에서 멘토들과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습격차 완화를 위해 도입한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에서 양질의 코딩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아람코 코리아·미담장학회이 ‘취약계층 대상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코딩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디지털 전환으로 코딩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코딩 등 실질적인 디지털 교육을 제공해 인재를 키운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서울런x아람코 코딩스쿨’은 코딩 클래스와 코딩 콘테스트로 구성된다.

우선 코딩 클래스는 기초부터 응용까지 프로그래밍 전반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울런에 가입한 초‧중학생 150여 명을 선발해 내달부터 15~20주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에너지‧환경‧기후변화에 대한 지식을 쌓고, 3D 프린터·태블릿 PC 등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제작 실습을 하게 된다. 기후변화 문제와 관련한 솔루션 개발도 하게 된다.

코딩 클래스는 서울대 등 국내 유수 대학교의 이공계열 대학생 멘토들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수업을 진행한다.

코딩 콘테스트는 코딩스쿨을 통해 실력을 쌓은 학생들과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코딩 경진대회다.

11월에는 환경과 지구 지키기를 주제로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코딩 해커톤이 열리고, 12월에는 환경문제 관련 알고리즘 솔루션을 개발하는 코딩 월드컵이 열린다.

지난해 8월 시작된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유명 인강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교과 콘텐츠뿐만 아니라 진로‧진학 컨설팅과 메타버스, 유튜브 등을 활용한 실시간 특강 등 다양한 비교과 콘텐츠도 제공 중이다.

오 시장은 “시와 아람코 코리아, 미담장학회의 교육협력 약속이 취약계층 학생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궁극적으로 서울의 역동적인 경제부흥과 문화융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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