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출산 20일 앞뒀는데…“아이 떠났다, 이유 없이 심장 멈춰”

입력 2022-08-19 1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진태현 인스타그램)
▲(출처=진태현 인스타그램)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가 출산 3주를 앞두고 아이를 떠나보냈다.

진태현은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8월 16일 임신 마지막 달 화창한 정기 검진 날, 우리 베이비 태은이가 아무 이유 없이 심장을 멈췄다”며 “3주만 잘 이겨냈다면, 사랑스러운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을 텐데 정확히 20일을 남기고 우리를 떠났다. 9개월간 희망과 사랑을 주고 얼굴만 보여주지 않은 채 떠났다”고 전했다.

그는 “후회 없이 9개월간 태은이를 사랑해서 다행이다. 많이 슬프지만, 나중에 하늘나라에서 아빠랑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아내 마음 잘 보살피고 몸도 잘 회복할 수 있게 옆에서 많이 돕겠다. 지금보다 아내를 더 사랑하고 아내와 모든 것을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내 사랑 시은아. 불운도 아니고 누구의 탓도 아니니까 자책만 하지 말자. 고생했어, 9달 동안 태은이 품느라. 이제 좀 쉬어. 그리고 누가 뭐라 해도 내가 괜찮아. 사랑해”라고 아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해 4년 뒤 대학생 딸을 입양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번의 유산을 겪었고, 결혼 7년 만인 올해 2세를 임신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날 전해진 안타까운 소식에 누리꾼들은 댓글을 달며 깊은 위로를 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93,000
    • -0.92%
    • 이더리움
    • 4,584,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673,500
    • -1.68%
    • 리플
    • 2,131
    • +19.38%
    • 솔라나
    • 352,000
    • -1.9%
    • 에이다
    • 1,457
    • +25.6%
    • 이오스
    • 1,066
    • +13.53%
    • 트론
    • 284
    • +1.43%
    • 스텔라루멘
    • 515
    • +32.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50
    • -2.92%
    • 체인링크
    • 22,490
    • +6.84%
    • 샌드박스
    • 514
    • +5.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