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다음달 16일 파업 예정…투표 결과 93% '찬성'

입력 2022-08-19 21: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다음 달 16일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연합뉴스는 금융노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19일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93.4%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과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등 금융노조 소속 노조원들은 다음 달 16일 업무를 중단할 예정이다. 금융노조의 총파업이 현실이 되면 2016년 9월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

금융노조는 파업을 앞두고 오는 23일부터 금융노동자 총파업 결의대회를 연다. 이달 25일엔 대구·경북에서, 다음달 1일에는 부산·울산·경남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금융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 과정에서 임금 6.1% 인상과 주 36시간 근무, 영업점 폐쇄 금지 등을 요구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99,000
    • -0.93%
    • 이더리움
    • 4,765,000
    • +3.77%
    • 비트코인 캐시
    • 705,500
    • +3.9%
    • 리플
    • 2,072
    • +2.83%
    • 솔라나
    • 355,400
    • +0.06%
    • 에이다
    • 1,486
    • +8.63%
    • 이오스
    • 1,071
    • +3.28%
    • 트론
    • 296
    • +4.23%
    • 스텔라루멘
    • 697
    • +47.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00
    • +3.68%
    • 체인링크
    • 24,440
    • +11.9%
    • 샌드박스
    • 614
    • +21.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