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8월 1~20일 무역수지 102억 달러 적자…믿었던 반도체도 '주춤'

입력 2022-08-22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출 4% 늘어날 때 수입은 22% 증가
연간 누계 무역수지 255억 달러 적자
승용차 선방했지만 반도체 7.5% 감소
대중 무역수지도 적자…수출 11.2%↓

(그래픽=손미경 기자 sssmk@)
(그래픽=손미경 기자 sssmk@)

8월 1~20일 무역수지가 100억 달러 이상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갔지만, 수입이 크게 늘어난 탓이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감소했고 대중 무역수지도 적자를 기록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22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2년 8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334억 2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늘었다.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증가폭은 주춤했다.

수입은 43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1%나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02억 1700만 달러 적자였다. 8월 전체 수출입 현황에서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하면 5개월 연속 적자다.

20일까지 연간 누계로 수출은 4445억 2600만 달러, 수입은 4699억 9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254억 7000만 달러 적자다.

수출이 주춤한 이유는 핵심 품목인 반도체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감소한 62억 7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승용차(22%), 선박(15.4%) 수출이 늘어나는 등 선방했지만, 가장 큰 비중의 반도체가 감소한 영향이 컸다.

수입에선 원유(54.1%), 가스(80.4%), 석탄(143.4%)이 급증하는 등 에너지 가격 상승의 영향이 컸다. 승용차는 44.3%, 반도체는 24.1%, 무선통신기기는 15% 늘었다.

대중 무역수지도 4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 대중 수출은 81억 1100만 달러로 11.2% 줄었지만, 수입은 87억 7700만 달러로 14.2% 늘었다. 대중 무역수지는 6억 6600만 달러 적자다.

유럽연합(19.8%), 싱가포르(115.7%) 수출이 증가했고 일본은 6.3% 감소했다. 수입에선 미국(18.8%), 사우디아라비아(99.2%)가 늘었고 일본은 1.7%, 러시아는 39.2% 줄었다.

정부는 무역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수출입 현황 점검에 나섰고 수출 대응 방안을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종화 앞둔 '흑백요리사2'…외식업계 활력 불어넣을까 [데이터클립]
  • "새벽 4시, 서울이 멈췄다"…버스 파업 부른 '통상임금' 전쟁 [이슈크래커]
  • 고환율 영향에 채권시장 위축⋯1월 금리 동결 전망 우세
  • 김병기, 민주당 제명 의결에 재심 청구…“의혹이 사실 될 수 없다”
  • 이란 시위로 최소 648명 숨져…최대 6000명 이상 가능성도
  •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전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장 돌파
  • 무너진 ‘가족 표준’…대한민국 중심가구가 달라진다 [나혼산 1000만 시대]
  • 단독 숏폼에 쇼핑 접목…카카오, 숏폼판 '쿠팡 파트너스' 만든다 [15초의 마력, 숏폼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64,000
    • +2.02%
    • 이더리움
    • 4,647,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905,500
    • -0.93%
    • 리플
    • 3,074
    • +1.29%
    • 솔라나
    • 211,200
    • +2.52%
    • 에이다
    • 588
    • +3.16%
    • 트론
    • 442
    • +0.45%
    • 스텔라루멘
    • 336
    • +4.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100
    • +3.6%
    • 체인링크
    • 19,830
    • +3.17%
    • 샌드박스
    • 178
    • +7.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