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채권 금리는 상승 마감했다.
채권 금리는 추경용 국채 발행 증가 규모가 16조9000억원으로 생각보다 발행 물량이 적지만 전체 국채 발행규모가 늘어난 만큼 그 부담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분위기가 확산되며 상승 마감했다.
국고채 3년물은 전일보다 0.09% 상승한 3.64%를 기록했고,통안증권 1년물은 0.03% 오른 2.74%로 마감했다. CD 91일물은 전일과 변함없이 2.43%로 마감했고 CP 91물도 전일과 동일한 3.11%로 마감했다.
국채선물 6월물은 39틱 하락한 110.90으로 마감했다. 장 마감 동시호가에만 10틱이 밀렸다. 장중 내내 반등을 주지 못하고 힘없이 밀려 하락 마감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증권사는 318계약, 자산운용 527계약, 은행 1177계약 각각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936계약, 보험이 780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한 선물사 관계자는 "추경 문제가 계속 제기되면서 물량 부담이 상존하고 있지만 저평이 심화돼 있고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나올 수 있는 시점이다. 당분간 박스권 매매가 유효하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