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이마트 반값 대축제'를 열고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5만여 상품군이 참여하는 최대규모로 진행되며 전단상품 3만원이상 구매고객(주류 등 일부상품제외)에게는 신세계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하는 파격적인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주요 상품을 살펴보면 비트바스켓(3.5kg)은 8990원에, 피죤(4리터*2)은 8300원, 2080치약(160g*4)은 3980원, 농심짜파게티(5입+1입)는 3400원, 대상찰고추장(2.3kg)은 9100원, '사조살코기+고추참치'(150g 각각 3입)은 6780원, '델몬트오렌지+포도'(1.5리터)는 3100원에 판매한다.
또한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계약조업과 직거래로 가격을 낮춘 '신선식품 大할인전'을 열고 고등어, 생닭 등의 주요신선식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주요상품을 살펴보면 자반고등어(1손) 980원, 백숙용 생닭(600g/봉)은 2980원, 풀무원목초란(10구)은 2620원, 호박고구마(800g/봉)는 2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달초 선보인 990원 야채외에도 균일가 상품을 확대했다.
커피, 통조림, 생활용품 등에서 상품을 추가해 불황극복 100품목을 선정, 99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대파, 감자, 청량고추 등 야채와 롯데 고추장 고기볶음, 샘표 황도, 김치찌개용 꽁치, 원형 휴지통, 시트지, 주방정리용품 등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 신한카드 당일 7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코디 롤화장지(12롤)를 증정하며, 현대카드 구매고객에게는 하이포크팜, 녹차베지밀 등 14품목을 선정 최대 50% 추가할인을 진행하는 카드사 연계프로모션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신세계 이마트 프로모션팀 방종관팀장은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키지 위해 생필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행사품목과 물량도 풍성하게 준비해 소비자들의 알뜰소비를 도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