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는 올해 상반기 2건의 신규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모바일을 통한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레몬헬스케어가 상반기 등록한 특허는 △이종 시스템간 데이터 유통을 위한 표준API 규격 자동화 △환자생성 생체바이오 데이터(PGHD) 및 DNA분석 데이터 기반의 원격진료시 다중 진료과 선정 및 사후 모니터링 방법 및 시스템 등 앱 고도화를 위한 신규 기술 2개다.
이로써 레몬헬스케어는 회사 창립 이후 5년만에 총 16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현재 33개를 출원한 상태다. 이 중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로서 사업 기반 확장을 위한 해외 특허 출원도 12개가 포함됐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모바일 스마트병원 구축(B2B) 및 실손보험 간편청구(B2C) 사업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슈퍼앱’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레몬헬스케어는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기반 솔루션을 다수 확보하고 있으며, 특허 등록된 핵심 기술은 △스마트 헬스케어 관리 시스템 및 그 방법(2016년) △클라우드 기반의 실손의료비 청구 시스템 및 방법(2020년) △다수의 병원 및 컨소시엄 기관을 동시다발적으로 연동하는 방법(2021년) △환자와 약국간 전자처방전 보관 및 전달 시스템과 그 방법(2021년) △블록체인 기반의 사용자 인증 및 의료정보처리방법(2021년) 등이다.
레몬헬스케어는 해당 기술들을 활용해 올해 ‘레몬케어’ 환자용 앱 다운로드 500만 건, ‘청구의 신’ 앱 다운로드 100만 건을 목표로 플랫폼 구축 및 이용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실제로 레몬헬스케어 QAB(Quick API Builder, 소프트웨어프로그램등록) 기술 기반의 환자용 앱 플랫폼을 사용하는 국내 상급종합병원은 현재 39곳에 달해, 전체 상급병원 45개 중 87%가 레몬케어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소형급 병원으로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레몬헬스케어는 스마트병원 및 스마트헬스케어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특허 등록 및 출원 확대로 국내 및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독자적인 특허 기술로 환자와 병원, 금융기관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의료서비스 이용 장벽을 낮추는 데 주력해 최고의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