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처서’에도 더위 지속…서울 오전 비 예보

입력 2022-08-2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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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상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處暑)를 하루 앞둔 22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가을의 향연'이라는 꽃말을 지닌 수크령(길갱이)이 만개해 있다.  (연합뉴스)
▲24절기상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處暑)를 하루 앞둔 22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가을의 향연'이라는 꽃말을 지닌 수크령(길갱이)이 만개해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23일은 절기상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다. 하지만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 남부지역과 강원 영서 중·남부, 충청권은 새벽 한때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강원 영동, 남부지방에는 오전 한때 비가 내리겠다. 충청권 남부와 일부 강원도에는 밤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남권·전북 서부 10∼50㎜, 강원도·충북·남부지방 5∼30㎜으로 각각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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