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5일 메가스터디에 대해 중등 내신시장 확대 요인을 반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0만9000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선경 연구원은 "메가스터디는 수능비중 강화와 중등 내신시장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비율에 대한 규제 철폐 후 대입 정시모집에서 수능에 대한 비중이 강화되고 있으며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100여개의 자율형 사립고가 설립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고등부와 중등부 온라인 강의 1위 업체인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메가스터디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4% 증가한 591억원, 영업이익은 26.8% 늘어난 207억원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오프라인 학원 수요가 다소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높은 온라인 부문의 기대 이상의 호조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