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콧 니어링 명언
“가장 조화로운 삶은 이론과 실천과 생각과 행동이 하나가 되는 삶이다.”
미국 경제학자. 소수 권력층 집안에서 인생을 시작했으나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평생 반자본주의, 친사회주의, 반전, 친평화의 길을 걸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인물. 일체의 생명을 연장하려는 의학적 배려도 거부하고, 고통을 줄이려는 진통제·마취제의 도움도 물리치고, 물과 음식조차 끊고 온전한 몸과 마음으로 100세에 죽음을 맞았다. 그는 오늘 숨졌다. 1883~1983.
☆ 고사성어 / 개천벽지(開天闢地)
‘하늘이 열리고 땅이 열린다’라는 말이다. 중국의 천지창조 신화에서 유래한 말이다. 유사 이래 처음 있는 일이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창업에 성공한 경우 등을 비유하는 말로 쓴다. 천지개벽(天地開闢)과 같은 뜻이며, 줄임말로 개벽(開闢)이라고도 쓴다. 서정(徐整)의 ‘삼오력기(三五歷記)’에서 유래했다. “태초에 우주는 혼돈 상태의 커다란 달걀과 같았다. 반고(盤古)는 그 알 속에서 1만 8000년 동안이나 태아처럼 있었으며, 알이 깨져 천지가 열리면서 그 속에서 나온 가볍고 맑은 기체는 하늘이 되고, 무겁고 혼탁한 것은 땅이 되었다[天地混沌如鷄子 盤古生其中 萬八千歲 天地開闢 陽淸爲天 陰濁爲地 盤古在其中].” 처음 생긴 하늘과 땅 사이가 좁았으나, 반고가 하늘을 머리로 이면서 벌어지게 했다.
☆ 시사상식 / 고용 탄력성
경제성장에 따른 고용흡수 능력을 나타내며 ‘취업자 증가율/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로 산출한다. 즉, 한 나라의 경제가 1% 성장했을 때에 고용이 몇 퍼센트(%) 변화하였는가를 나타낸 지표이다. 고용 탄력성이 높을수록 1% 경제성장에 대해 취업자 수가 많이 늘어난 것을 의미한다.
☆ 고운 우리말 / 가뭇없다
보이던 것이 전혀 보이지 않아 찾을 곳이 감감하다. 눈에 띄지 않게 감쪽같다는 말.
☆ 유머 / 별난 영업 독려
부장이 직원들에게 각자 할당량을 달성하라며 “100% 달성한 직원에게는 내 바닷가 별장을 쓰게 해주겠다”고 했다.
어느 직원이 “부장님이 해변 별장을 가지고 계신 줄 몰랐습니다”라고 하자 부장의 대꾸.
“별장은 없지! 그렇지만 자네들 모두가 할당량을 달성하면 내가 별장을 살 수 있거든.”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