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5일 LG전자에 대해 Global 경기 침체 속에서 Global M/S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고, 2분기부터 마진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의 10만2000원에서 37% 상향된 14만1000원을 제시했다.
조성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Global M/S 상승세도 의미가 크겠으나 북미에 이어, 유럽과 중국, 일본 등으로 수익 구조가 의미 있게 확대되고 있다“고 전하며 ”이는 경기 회복 시점에 이익 상승폭이 경쟁사 대비 한층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유럽과 중국을 축으로 GSM 핸드셋 M/S 상승세에 이어 마진 개선까지 지속되고 소니에릭슨과 모토롤라의 이탈로 동사에 유리한 업계 재편이 구체화되어 있어 동사 핸드셋 사업 성장세는 2009년 연초부터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은 LG전자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을 시장 컨센서스 3240억원 대비 58.3% 높은 5129억원, 핸드셋의 영업이익률은 유럽과 내수 지역의 마진 개선으로 7.7%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