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취임식 초청명단, 개인정보라 파기”…野 “이명박 명단은 보존”

입력 2022-08-23 21: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5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자리에 착석해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5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자리에 착석해 있다.

용산 대통령실은 23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초청명단에 대해 취임식준비위원회가 개인정보라 파기했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초청명단이 현행법상 보존해야 할 대통령기록물임에도 파기된 데 대해 “취임식준비위가 주도한 것으로, 저도 사실을 확인하려 취임식준비위에 물어보니 개인정보라서 파기했다고 했다”고 밝혔다.

오영환·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에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초청명단도 대통령기록물로 공개적으로 보존돼있다는 점을 짚으며 ‘현행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김 실장은 “법적인 문제와 사실관계를 점검하겠다”면서도 “취임준비위가 개인정보라 파기했다고 설명한 것이 제게는 팩트”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 취임식에는 극우 유튜버와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논란에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전 회장의 아들, 관저 공사업체 대표 등 여러 논란의 관련자들이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