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하반기 수주잔고 증가와 수출 비중 확대 전망에 힘입어 강세다.
24일 오전 9시 48분 기준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 대비 6.69%(6300원) 오른 1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넥스원의 수주잔고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연말에는 11조 원대를 기록할 거란 전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수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거란 분석도 나온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말 기준 수주잔고는 8조100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 상승했다”며 “하반기 수주가 기대되는 장사정포 요격체계(LAMD), 장거리 공대지 유도무기 체계개발 등을 고려할 경우 연말에는 수주잔고 11조 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상반기 기준 수출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4%포인트 증가한 10%를 기록했고, 선적 지연됐던 인도네시아 무전기 수출이 3분기 부터 반영되면서 연말까지 수출비중은 15%를 넘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주잔고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조만간 50%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돼 향후 수출 비중은 지속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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