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탑걸, 원더우먼이 3-1 승…3전 무패 ‘슈퍼리그’ 진출

입력 2022-08-24 22: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골때리는 그녀들' 캡처 )
(출처=SBS '골때리는 그녀들' 캡처 )

‘골 때리는 그녀들’ 탑걸이 원더우먼에 3-1로 승리했다.

24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슈퍼리그 진출을 놓고 FC탑걸과 FC원더우먼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탑걸은 챌린지 리그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맹공격을 퍼부으며 기세를 잡았다. 김보경과 문별, 채리나를 주축으로 위협적인 슛을 만들어내며 원더우먼을 긴장케 했다.

그러나 원더우먼 역시 만만치 않았다. 에이스 지우개 김희정은 번번이 김보경의 공격을 차단해 기회를 빼앗았고 골키퍼 요니 역시 상대의 날카로운 슛을 막아내며 팀을 지켰다.

양 팀의 균형은 전반 5분 무너졌다. 김보경이 올린 킥인을 채리나가 헤딩으로 처리하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판독 결과 이는 김희정의 자책골로 드러났다. 수비 하던 김희정의 배를 맞고 튕긴 볼이 그대로 골로 이어진 것.

전반 8분 또 한 번 골이 터졌다. 주인공은 김보경이었다. 볼 경합 중 흘러나온 볼을 김보경이 그대로 꺾어 때리며 2-0의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전반 9분 원더우먼의 만회골이 터졌다. 김희정이 킥인으로 올린 볼이 그대로 골대로 꽂히며 2-1로 바짝 따라붙었다. 이 역시 유빈의 몸을 스치고 들어가며 자책골로 기록됐다.

원더우먼에게도 동점의 기회가 찾아왔다. 김희정의 코너킥을 막는 과정에서 간미연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된 것. 하지만 키커로 나선 김희정이 실책하며 경기는 2-1로 이어졌다.

경기 직전 채리나가 올린 코너킥을 문별이 골로 연결하며 탑걸은 3-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문별의 첫 필드골이었다.

이로써 탑걸은 원더우먼을 제치고 3전 무패로 슈퍼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39,000
    • -1.88%
    • 이더리움
    • 4,600,000
    • -3.4%
    • 비트코인 캐시
    • 696,000
    • -2.18%
    • 리플
    • 1,932
    • -7.07%
    • 솔라나
    • 345,600
    • -2.92%
    • 에이다
    • 1,371
    • -7.61%
    • 이오스
    • 1,135
    • +5.19%
    • 트론
    • 285
    • -4.04%
    • 스텔라루멘
    • 754
    • +5.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50
    • -4.2%
    • 체인링크
    • 23,620
    • -3.43%
    • 샌드박스
    • 787
    • +27.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