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수해현장서 청소·잡일 등 비공개 봉사활동

입력 2022-08-25 0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가유공자 위로하는 김건희 여사(연합뉴스)
▲국가유공자 위로하는 김건희 여사(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최근 수해 피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선 사실이 24일 알려졌다.

이날 JTBC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김 여사가 최소한의 수행과 경호 인력을 대동한 채 봉사활동을 해왔다. 주로 비 피해로 망가진 주택과 그 주변을 청소하는 일이었다.

지난 8일 수도권 집중호우 이후 최근까지 서너 차례에 걸쳐 침수 피해가 극심했던 서울과 수도권, 지방에서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작업복 차림으로 마스크를 착용해 현지 주민들도 김 여사를 거의 알아보지 못했다고 한다.

김 여사는 앞으로도 비공개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평소 꾸준히 관심을 보여온 서민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이나 여성·청년 관련 활동, 유기견 봉사 등이 거론된다.

앞서 김 여사는 6월 국민의힘 중진 의원 부인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봉사 모임을 만들어주면 본인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다만 대통령실이 나서서 일정을 공개하고 언론 취재를 허용하거나 보도자료를 내는 데에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으로 보인다. 최근 사적 채용 논란과 논문 표절 의혹 등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하락하는 게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40,000
    • -2.36%
    • 이더리움
    • 4,612,000
    • -4.02%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3.22%
    • 리플
    • 1,891
    • -7.3%
    • 솔라나
    • 317,300
    • -5.11%
    • 에이다
    • 1,278
    • -8.19%
    • 이오스
    • 1,074
    • -5.21%
    • 트론
    • 268
    • -2.9%
    • 스텔라루멘
    • 609
    • -13.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200
    • -4.6%
    • 체인링크
    • 23,680
    • -4.01%
    • 샌드박스
    • 840
    • -16.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