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 혈액 수급난에 ‘행복 헌혈 캠페인’ 확대

입력 2022-08-25 14: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3년간 헌혈 실시한 SK실트론 감사패 받아
혈액 수급난 해소 위해 임직원 참여 규모 확대

▲ SK실트론이 대구경북혈액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왼쪽부터 김학승 SK실트론 SHE경영단장, 이건문 대구경북혈액원 원장 (사진제공=SK실트론)
▲ SK실트론이 대구경북혈액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왼쪽부터 김학승 SK실트론 SHE경영단장, 이건문 대구경북혈액원 원장 (사진제공=SK실트론)

SK실트론이 정기 행복 헌혈 캠페인으로 생명 나눔에 적극 동참한다.

SK실트론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방학ㆍ휴가 등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헌혈 캠페인 규모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SK실트론은 지난 2020년 혈액 부족 위기 극복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정기 행복 헌혈 캠페인을 시작했다. SK실트론의 행복 헌혈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대구경북혈액원에서 진행 중이며 지금까지 총 31회에 걸쳐 총 120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을 했다.

최근 헌혈량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혈액 재고가 적정치인 5일분 이하로 떨어져 수급난이 심화하는 상황이다. 이에 SK실트론은 수급난 해소를 돕고자 참여 규모를 확대했다. 이날 시행된 8월 행복 헌혈에는 평소 30~40명 수준의 약 4배에 달하는 13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아울러 지난 3년간 헌혈에 참여해온 임직원과 가족, 지인들의 헌혈증서 기증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기증받은 헌혈증서 400여 장은 국내 소아암 환아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 예정이다.

대구경북혈액원은 이날 SK실트론의 행복 헌혈 캠페인에 감사함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학승 SK실트론 SHE(안전ㆍ건강ㆍ환경)경영단장은 “헌혈 캠페인을 통해 혈액 수급난 해소와 지역사회 혈액 안전망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새 아이폰에 국산 부품 대거 탑재⋯中 추격 제동 [ET의 칩스토리]
  • '불꽃야구' 시끄러웠던 2025 트라이아웃 드디어 공개…김성근 픽은 누구?
  • 동학개미 표심 잡기 ‘사활’…대선후보 '배당소득세 완화·가상자산' 쏟아지는 자본시장 공약
  • "내란세력" "가짜 진보" "압도적 새로움"…판 뒤집을 '한 방'은 아직
  • “첨단 AI 솔루션 대거 선봬”…삼성·SK, 美 ‘DTW 2025’ 나란히 참가
  • ‘공적자금 연명’ MG손보, 구조조정 남았다⋯계약 유지 여전히 '안갯속'
  • 국산쌀은 일본행, 쌀가공식품은 미국행…찬밥 신세 벗어난 K-쌀[우리쌀, 해외서 재발견]
  • 배터리업계, 구조조정 도미노…“강한 기업만 살아남는다”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12: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770,000
    • -1.16%
    • 이더리움
    • 3,430,000
    • -2.67%
    • 비트코인 캐시
    • 555,500
    • -3.14%
    • 리플
    • 3,451
    • +3.05%
    • 솔라나
    • 237,100
    • -2.83%
    • 에이다
    • 1,099
    • -4.1%
    • 이오스
    • 1,201
    • -7.12%
    • 트론
    • 370
    • -1.07%
    • 스텔라루멘
    • 422
    • -3.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250
    • -6.71%
    • 체인링크
    • 22,790
    • -4.76%
    • 샌드박스
    • 476
    • -5.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