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보보스’ PDP TV가 국내 시장에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25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1월 출시한 보보스 PDP TV 신제품이 출시 2개월 만에 판매량 1만3000대를 넘어서는 등 경기 침체에도 불구 HD급 42인치와 50인치 두 가지 모델로만 하루 평균 200대 이상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특히 50인치 제품의 판매 비중이 55%에 달해 올해 들어 50인치 제품이 국내 PDP TV 시장의 대세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25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50인치 PDP TV 시장 공략을 위해 풀(Full) HD급 신제품을 선보였다.
풀 HD급 50인치 보보스 PDP TV는 207만 화소의 영상으로, 기존 HD급(104만 화소) 대비 두 배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장 이우경 상무는“거실 인테리어로 손색 없는 디자인과 빠르고 편안한 영상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