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필요시 외화 유동성 수급안정조치"

입력 2022-08-26 1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및 유관기관과 금융시장 합동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환율 상승 등에 따른 금융시장 현황과 금융회사 외화 유동성 등 대응여력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금융당국은 위기상황을 가정한 금융권역별 외화 유동성 대응 여력을 점검했다. 향후 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외화 유동성 문제가 없도록 중점 점검하고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

일차적으로 금융회사 자체적으로 외화 유동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시장 상황에 따라 필요할 경우 비상대응계획에 따른 외화 유동성 수급안정조치 등을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하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향후에도 금융위는 유관기관과 함께 금융시장합동점검회의, 금융리스크 대응 TF 등을 통해 금융시장 위험요인, 금융회사 건전성 및 유동성 현황 등을 지속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31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제4차 금융리스크 대응 TF회의를 열고 금융업권별 리스크 요인 점검 및 대응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68,000
    • -0.29%
    • 이더리움
    • 4,815,000
    • +4.54%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0.65%
    • 리플
    • 2,042
    • +6.52%
    • 솔라나
    • 335,000
    • -2.95%
    • 에이다
    • 1,385
    • +0.22%
    • 이오스
    • 1,133
    • -0.26%
    • 트론
    • 276
    • -3.5%
    • 스텔라루멘
    • 709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50
    • +1.12%
    • 체인링크
    • 24,890
    • +5.82%
    • 샌드박스
    • 1,011
    • +27.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