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082억원으로 전년대비 282억원(10.1%)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1.6% 증가한 4141억원을 기록했으며, BIS비율은 바젤1기준 11.71%(바젤2 기준 11.44%)로 나타났다.
소매금융부문에서는 두드림통장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면서 고객 예금의 37%가 증가했다.
기업금융부문도 고객관계 강화 및 상품 역량 강화를 통해 매출이 증가했으며, 트랜젝션뱅킹 및 기업금융부문 이익이 20%와 54% 각각 성장했다.
데이비드 에드워즈 SC제일은행장은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모두 두 자리 수의 증가세를 기록했다"며 "향후에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한국 최고의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