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 국토부장관상에 삼성물산·대명지이씨 '건설용 앵커 로봇'

입력 2022-08-29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 경연 결과 5개 기술경연 분야에서 20개 우수기술을 선정했다. 공모분야에서는 24개 우수 사례·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국토안전관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역할을 분담해 분야별 경연을 주관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안전 △단지·주택분야 시공자동화 △도로분야 스마트 기술 △철도 등 SOC분야 설계 BIM △BIM Use Live(시공 BIM) 등 5개 기술경연 분야와 △국토 안전관리(건설·시설) 우수사례 공모 △스마트건설 자유 공모 △스마트건설 R&D 제안서 공모 △스마트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 등 4개 공모 분야 등 전체 9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기술경연 분야에서는 전체 5개 분야에서 20개의 우수기술이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 안전 분야의 경우 삼성물산과 대명지이씨가 공모한 '건설용 앵커 로봇'이 국토부장관상을 받았다. 이 로봇은 건설용 앵커로봇 적용으로 균일한 시공품질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안됐다.

장관상을 받은 5개 분야 최우수기술에 대해서는 상금 3000만 원과 함께 테스트베드 지원 우선권, LH 인증 신기술 적용절차 면제 등 여러 특전이 부여될 예정이다.

공모분야에서는 총 24개 우수 사례·아이디어 등이 선정됐다.

국토 안전관리(건설·시설) 우수사례로는 한국도로공사 화도이천건설사업단의 '안전 위해요소 사전제거 및 안전시공 시뮬레이션'이 장관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안전시공 시뮬레이션을 통해 안전·위험요인을 개선해 중대 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 창업 아이디어 공모분야에서 수상한 12개 팀은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입주 자격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장관상을 받은 최우수 기술 및 아이디어는 '2022 스마트건설 EXPO'에서 발표회가 진행된다. 행사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상일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다수의 중견·중견기업들이 참여해 그 의미가 크다"며 "스마트 건설기술이 국내에 빠르게 정착되어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67,000
    • -1.03%
    • 이더리움
    • 4,624,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748,500
    • +8.16%
    • 리플
    • 2,166
    • +12.99%
    • 솔라나
    • 355,500
    • -3.21%
    • 에이다
    • 1,517
    • +25.37%
    • 이오스
    • 1,083
    • +13.4%
    • 트론
    • 286
    • +2.14%
    • 스텔라루멘
    • 615
    • +5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250
    • +3.55%
    • 체인링크
    • 23,150
    • +9.35%
    • 샌드박스
    • 530
    • +7.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