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신설1·전농9 공공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착수

입력 2022-08-29 0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공재개발 개요 (자료제공=LH)
▲공공재개발 개요 (자료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설1구역·전농9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사전기획을 완료하고, 이달 초 정비계획 입안 제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비계획 수립절차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설1구역은 2008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장기간 사업 정체된 지역이었으나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 후 6개월 만에 주민동의율 67%를 확보해 지난해 7월 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전농9구역은 공공이 참여해 주민 상생방안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공공재개발의 성공 모델로 평가받는 사업지구다. 2004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4년부터 5년간 행위제한이 해제되면서 지분 나누기 등 주민갈등이 극심한 상태로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LH가 추진위원회와 신축 빌라 비상대책위원회의 갈등 해결을 위해 양측이 상생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합의점을 도출하고 주민동의율 67% 이상을 확보해 사업시행자 지정요건을 갖췄다.

LH는 서울시 및 동대문구청의 긴밀한 협조와 적극적인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이달 초에 사전기획을 완료하고 정비계획(변경) 입안 제안을 신청했다.

향후 관련 기관 협의, 주민공람 및 지방의회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거쳐 연내 정비계획 변경을 결정하고 주민대표회의와 시공사 선정에 대해서도 지속 협의할 방침이다. 신설1구역은 12월, 전농9구역은 내년 상반기에 시공사 선정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773,000
    • -3.64%
    • 이더리움
    • 4,646,000
    • -4.81%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3.52%
    • 리플
    • 1,954
    • -4.31%
    • 솔라나
    • 322,900
    • -3.61%
    • 에이다
    • 1,330
    • -4.73%
    • 이오스
    • 1,103
    • -3.84%
    • 트론
    • 271
    • -2.87%
    • 스텔라루멘
    • 621
    • -12.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100
    • -4.36%
    • 체인링크
    • 24,120
    • -4.02%
    • 샌드박스
    • 864
    • -14.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