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위 의장 서병수 "소집 요구 응하지 않을 것...두 번 실수 안돼"

입력 2022-08-29 1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YONHAP PHOTO-2172>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국민의힘 서병수 상임전국위원회 의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상임전국위원회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2022.8.5 [국회사진기자단]    srbaek@yna.co.kr/2022-08-05 10:56:54/<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2172>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국민의힘 서병수 상임전국위원회 의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상임전국위원회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2022.8.5 [국회사진기자단] srbaek@yna.co.kr/2022-08-05 10:56:54/<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인 서병수 의원이 29일 '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위한 전국위 소집 요구에 대해 에 응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나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서 의원은 "지금 법원은 비상상황이라고 하는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며 "그런데 다시 비대위를 어떤 방법으로 만들 것인지, 아무리 당헌당규를 고친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 잘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처음에도 직무대행 체제로 가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지만 정치적으로 해결하면 그걸 치유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서 비상상황으로 규정하고 거기에 따라서 절차를 밟았다"면서 "그걸 법원에서 지금 부정을 한 것인데 두 번 실수는 하지 않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이날 오전 권성동 원내대표와 통화하면서도 이런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그는 그러면서 권 원내대표가 사퇴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그것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근본적인 문제는 지금 이준석 대표와 소위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이라고 하는 사람들 간의 갈등"이라며 "절차대로 우리가 적법하게 해 나가면서 이 대표를 누군가는 만나서 자진 사표를 내게 하는 등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을 일부가 원하는 방향으로 간다면 결코 당에도 득이 되지 아니하고 대통령에게도 누가 되는 일"이라며 "이걸 보면서 그냥 있을 수는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78,000
    • -0.2%
    • 이더리움
    • 4,665,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0.42%
    • 리플
    • 1,984
    • -3.45%
    • 솔라나
    • 351,400
    • -1.07%
    • 에이다
    • 1,420
    • -5.02%
    • 이오스
    • 1,175
    • +9.81%
    • 트론
    • 291
    • -1.69%
    • 스텔라루멘
    • 732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00
    • -0.82%
    • 체인링크
    • 25,050
    • +2.92%
    • 샌드박스
    • 1,110
    • +81.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