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온라인 전용 채용관 운영

입력 2022-08-29 16: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0월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와 연계해 9월부터 4개월 동안 온라인 전용 채용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식 슬로건 ‘두드려라 제약바이오, 열려라 나의 내:일(Job)’의 이번 채용박람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보건복지인재원 공동 주최로 개최되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관한다.

협회는 제약바이오산업 단독 채용박람회를 3년 만에 다시 여는 만큼 우수한 인재의 채용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박람회 운용 방식과 기업 참가 형태 등에 변화를 줬다. 이를 위해 ‘제약바이오 전용 온라인 채용관’과 ‘현장에서 이뤄지는 채용박람회’의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채용의 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구직자 정보와 기업정보를 상호 연결하는 채용정보 플랫폼 성격으로 운용하기 위해서다.

온라인 채용관에선 실질적 채용이 이뤄지고, 10월 11일 현장에서는 참여기업과 각종 제약바이오산업 연계 교육기관 등의 정보와 디지털 헬스케어 등 산업 현 주소가 공유될 예정이다.

취업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의 초기화면 프리미엄존에 설치될 ‘제약바이오 전용 온라인 채용관’은 9월부터 12월까지 가동된다. 박람회 참여 기업에게는 취업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에 등재된 인재를 조회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협회는 제약바이오산업 개요와 직무 소개, 합격 팁을 비롯해 채용박람회 참여기업의 인재상 등 주요 정보가 담긴 ‘진로 가이드북’을 제작해 전국 주요 대학에 배포하고, 박람회 당일 현장을 방문하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입장 시 e-북 형태로 전달할 계획이다.

주최 측은 최근 채용박람회 주관사를 선정, 박람회 프로그램과 공간 배치 등 세부 사항을 협의 중이다. 또 250개 협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과 하반기 채용계획 등을 받고 있다.

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회원사들의 박람회 참가시 온라인 채용관 입주 및 부스 무료 설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많은 기업들이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라며 “9월 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지만 일정 규모가 되면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법원 “무죄” 선고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5: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78,000
    • -0.86%
    • 이더리움
    • 4,656,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1.19%
    • 리플
    • 2,011
    • -0.54%
    • 솔라나
    • 348,700
    • -1.47%
    • 에이다
    • 1,440
    • -2.24%
    • 이오스
    • 1,150
    • -2.62%
    • 트론
    • 289
    • -3.02%
    • 스텔라루멘
    • 729
    • -7.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5.04%
    • 체인링크
    • 25,040
    • +1.91%
    • 샌드박스
    • 1,114
    • +3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