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사흘만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25일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0.10%(8.31P) 떨어진 8479.99로 거래를 마쳤다.
미 증시의 조정에도 상승 출발한 일본증시는 지난 이틀간 크게 올랐던 금융주와 기술주가 약세를 기록하면서 오전장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후 지난 이틀간의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장중 8400선이 일시 무너지기도 했으나 일부 내수 관련주들이 상승해 하락폭을 줄였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반도체의 도쿄일렉트론(-6.67%)과 전기전자의 파나소닉(-3.45%)의 낙폭이 컸고 철강의 JFE홀딩스(4.41%)와 자동차의 미쓰비시모터스(5.69%)는 약세장에서도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