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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시장의 전기차 배터리 수요 확대를 위해 합작법인의 투자 재원 확충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30일 오전 9시 20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보다 2.94%(1만3500원) 오른 4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이차전지 생산·판매 합작법인 Honda-LGES JV(가칭)의 지분 51%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금액은 약 2조4012억 원이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약 27.47%에 해당하는 규모다. 취득 예정일은 2027년 6월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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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측은 “2022년 중에 합작법인이 설립될 예정이며, 합작법인 설립 후부터 2027년까지 당사는 현금 출자를 통해 지분 51%를 취득할 예정”이라며 “상대방 및 발행회사와의 협의, 관계기관의 승인 등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 "미국 투자 가속화에 따라 Capex 규모는 22년 7조 원, 23년 8조 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연초 IPO로 확보한 자금을 통해 25년까지의 투자가 적시에 진행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