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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회에서는 자원봉사자 및 회원들을 격려하고 지난해 활동사항 검토와 200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확정, 임원선출이 이루어졌다.
현재 호스피스회는 자원봉사자 39명을 포함해 의료진 등 총 177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1300회 호스피스 봉사활동과 1200회 이미용봉사를 비롯해 ▲미술 및 음악치료 봉사, ▲책자 및 소식지 발간, ▲암환자 및 보호자 정기교육, ▲지방에서 상경한 환자나 말기 암환자를 위한 무료숙식소인 클라라 쉼터를 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1995년 창립한 고대 안암병원 호스피스회는 지난 2004년 행정자치부 장관상과 성북구청장상을 2005년에는 성북문화대상 봉사부문대상 등을 수상하는 등 병원에서 뿐만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순수 자원봉사 단체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