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프랑스, 독일 ↑·영국 이틀 연속 ↓

입력 2009-03-2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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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한 가운데 유럽 주요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11.21포인트(0.29%) 내려간 3900.25로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 지수는 전날보다 35.93포인트(0.85%) 오른 4223.29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 역시 전일보다 19.06포인트(0.66%) 상승한 2893.45로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최근의 급등세로 하락세로 시작했다. 이후 모멘텀 부재로 등락을 거듭하던 프랑스와 독일 증시는 장 마감 직전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전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영국 증시는 전일 소매물가지수가 49년 만에 0%를 기록하고 집값 하락 등의 경제지표 등이 부진함에 따라 투자자들은 방향을 잡지 못하며 소폭 하락했다.

업종별로 BNP 파리바가 2%대, 크레디트 아그리콜이 3%대 하락하며 금융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에너지와 식품 관련주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토탈이 1.8%, 네슬레가 2.5% 상승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유럽 주요증시가 모멘텀 부재로 등락을 거듭하는 양상이 나타났다”며 “다만 각종 경제지표들이 최악의 상황을 지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당분간 방향을 잡기 위한 조정 양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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