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 협치, 김건희 특검에 흔들리지 않아”

입력 2022-08-31 16: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6월 29일(현지시각) 마드리드 한 호텔에서 열린 스페인 동포 초청 만찬간담회에서 윤 대통령의 격려사를 듣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6월 29일(현지시각) 마드리드 한 호텔에서 열린 스페인 동포 초청 만찬간담회에서 윤 대통령의 격려사를 듣고 있다. (뉴시스)

용산 대통령실은 31일 윤석열 대통령의 협치 기조는 야당의 공세에도 유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이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특별검사를 추진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윤 대통령은 여러 차례 국정 운영에 있어 국회와의 협력을 강조했고, 그런 차원에서 가까운 시일 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만나자는 이야기를 나눴다”며 “이런 기조 자체가 한두 가지 정치적 현안으로 인해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김 여사가 스페인 마드리드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동행하며 착용한 고가의 장신구가 재산신고에 누락됐다는 논란에 대해 “지인이 빌려주고, 한 점은 소상공인에게 구입한 것으로 고가의 제품이 아니라고 말씀드렸다”며 “공식적 외교활동을 위해 여러 공적 조직들이 도움을 드리는데 장신구는 김 여사가 다양하게 판단할 문제라 더 첨언할 게 없다”고 일축했다.

다만 김 여사가 출국하며 고가의 장신구에 대해 통관신고를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확인 후 알리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車·반도체·철강 점유율 추락…해외서 밀리는 한국 주력산업 [韓 제조업이 무너진다①]
  • ‘법정관리’ 엑시트 옵션 불과…제2, 제3의 홈플 나온다 [사모펀드의 늪]
  • 토트넘, PL 풀럼전서 0-2 패배…손흥민 평점은?
  • 증권가 "상법 개정안, 계열사 많은 'SK·삼성' 소송 위험 높여"
  • 서울보증보험, 코스피 데뷔 첫날 선방…IPO 시장 훈풍 기대감
  • 비트코인, 다시 약세 국면 진입하나…8만2000달러 선으로 하락 [Bit코인]
  • 中 무비자 시행에 넉 달간 여행객 급증…‘제2의 오사카’ 자리 꿰차나
  • '굿데이', 결국 입장 냈다…"김수현 출연분 최대한 편집" [전문]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14: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905,000
    • -1.73%
    • 이더리움
    • 2,782,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490,300
    • -1.74%
    • 리플
    • 3,425
    • -2.48%
    • 솔라나
    • 187,800
    • -5.49%
    • 에이다
    • 1,042
    • -4.58%
    • 이오스
    • 709
    • -5.21%
    • 트론
    • 312
    • -4%
    • 스텔라루멘
    • 396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630
    • -1.33%
    • 체인링크
    • 20,010
    • -3.33%
    • 샌드박스
    • 410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