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업황 부진에 3분기 실적 하향 조정…목표가 ↓” - NH투자증권

입력 2022-09-01 08:51 수정 2022-09-01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일 SK하이닉스에 대해 ‘3분기 실적 감소가 예상되나 투자 감축과 부품재고는 긍정적’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2만5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다운 사이클 진행으로 인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SK하이닉스의 실적 추정을 하향 조정한다”며 “디램의 평균판매단가(ASP) 추정을 기존 올해와 내년 각각 -11%, -16%에서 -14%, -18%로 변경한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1조9600억 원, 영업이익 2조3200억 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영업이익이 전망치 3조1400억 원을 하회하고, 디램 출하량은 1% 증가, ASP는 19%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 연구원은 “낸드(NAND) 출하량은 10% 증가하고 ASP가 19% 하락할 것"이라며 "정보기술(IT) 세트 판매 부진, 광고 매출 감소로 인한 데이터센터 투자 축소가 3분기 메모리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메모리 업체들이 메모리 가격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출하를 줄이고 신규 캐파(CAPA) 투자를 줄이기로 계획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신규 캐파 투자 축소로 인한 공급 감소는 내년 2분기부터 수급에 긍정적 영향"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38,000
    • -2.82%
    • 이더리움
    • 4,755,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1.21%
    • 리플
    • 1,984
    • -1.64%
    • 솔라나
    • 331,300
    • -4.85%
    • 에이다
    • 1,349
    • -5.8%
    • 이오스
    • 1,159
    • +2.29%
    • 트론
    • 279
    • -3.13%
    • 스텔라루멘
    • 670
    • -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0%
    • 체인링크
    • 24,250
    • -2.38%
    • 샌드박스
    • 907
    • -14.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