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3632억 원 규모 ‘수출용 신형연구로’ 착공식 개최

입력 2022-09-01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출용 신형연구로 조감도 (자료제공=대우건설)
▲수출용 신형연구로 조감도 (자료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발주한 3632억 원 규모의 ‘수출용신형연구로 및 부대시설’ 건설공사의 착공식을 31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 기장군 장안읍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내에 들어서는 수출용 신형연구로는 하부구동 제어장치와 판형 핵연료 등 최신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 15MW급 연구용 원자로다. 이번 공사로 지하 4층~지상 3층 규모의 개방수조형 원자로와 관련 계통 및 이용설비가 조성된다.

앞서 대우건설은 4월 주간사(지분 50%)로서 현대건설(30%), GS건설(20%)과 함께 수출용 신형연구로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출용 신형연구로 건설로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해왔던 방사성동위원소의 국내 수급 안정화와 제품 수출능력을 확보하고,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일부 조직개편을 통해 원자력사업단을 신설하는 등 원자력 분야에서 전문성을 더 강화하고 국내외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손’ 국민연금 美주식 바구니 'M7' 팔고 '팔란티어' 담았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법인 가상자산 진출 '코인마켓'에 기회 …은행 진출 '마중물'
  • 故 김새론 비보에 애도 물결…"작품 속 딸로 만나 행복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11: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160,000
    • -1.33%
    • 이더리움
    • 4,035,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497,000
    • -0.9%
    • 리플
    • 4,135
    • -1.5%
    • 솔라나
    • 283,800
    • -2.94%
    • 에이다
    • 1,195
    • +1.88%
    • 이오스
    • 961
    • -0.41%
    • 트론
    • 362
    • +1.12%
    • 스텔라루멘
    • 52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50
    • +1.1%
    • 체인링크
    • 28,450
    • +0.14%
    • 샌드박스
    • 600
    • +1.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