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_ELECTRIC(일렉트릭) 본사 전경 (사진제공=LS일렉트릭)
LS ELECTRIC(일렉트릭)이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자금 사정에 고심하는 중소 협력회사 지원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은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 해소를 돕고자 약 930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조기 지급 대금은 이달 13일 정산분으로 이를 6일 앞당겨 7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LS일렉트릭은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명절 연휴에 이번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이 중소 협력회사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과 글로벌 성장 둔화로 보다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협력회사와 동반성장 차원에서 대금을 명절 전에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소통 강화는 물론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마련해 협력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대금 회수율 개선을 통한 협력회사의 경영 안정화를 지속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