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제니 사진 유출한 해킹범, 돌연 태세 전환…“자제하기로 했다”

입력 2022-09-01 17: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블랙핑크 제니의 사진을 유출했다고 주장한 해커가 더 이상의 폭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뷔·제니 사진을 유출했다고 주장한 A 씨는 31일 텔레그램에 개설한 채팅방에 “48시간 동안 많은 일이 일어났다”며 “중요한 사람들과의 대화 결과 뷔·제니 관련 내용을 게시하는 걸 자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A 씨는 “뷔와 제니의 사진은 수정되거나 편집되지 않았다. 관계자들은 더 많은 사진이 있다는 걸 알고 있고 사진도 받았다”고도 주장했다.

앞서 A 씨는 지난달 23일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남녀가 대기실에 함께 있는 사진을 시작으로, 두 사람의 사진을 3차례에 걸쳐 온라인상에 공개하며 논란을 빚었다. A 씨는 사진을 공개하던 트위터 계정이 삭제되자 텔레그램 채팅방을 개설하고 “사진을 처음 보자마자 두 사람에게 연락했다. 제니에게 여러 번 메시지를 보냈지만 한 번도 답장을 받지 못했다. 내가 체포될 만큼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하라고 해라. 31일부터는 사진 1장씩 공개할 것”이라고 협박하기도 했다.

뷔와 제니는 지난 5월 제주도 여행 목격담이 제기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커플 사진이 유출되며 열애설은 꾸준히 제기됐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YG엔터테인먼트는 제니가 뷔와 뉴욕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출국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블랙핑크의 미국 스케줄이 빠듯하다’는 취지의 답변으로 우회적인 반박에 나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04,000
    • -1.09%
    • 이더리움
    • 4,643,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0.35%
    • 리플
    • 1,966
    • -5.25%
    • 솔라나
    • 348,200
    • -2.05%
    • 에이다
    • 1,406
    • -5.64%
    • 이오스
    • 1,162
    • +8.29%
    • 트론
    • 288
    • -2.7%
    • 스텔라루멘
    • 787
    • +1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50
    • -2.42%
    • 체인링크
    • 24,300
    • -0.94%
    • 샌드박스
    • 841
    • +35.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