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중앙지검에 윤 대통령 고발…"허위사실 유포"

입력 2022-09-05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한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오후 1시 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후보자 시절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에 대해 외국 증권회사 출신 이모 씨에게 모든 거래를 일임했고 4개월간 손실만 봤고 이모 씨와 절연하고 끝냈다고 주장을 했다"며 "지금 재판 과정에서 김 여사의 녹음을 통해 확인된 것은 주가조작 첫날 주식을 직접 사라고 지시했고 중간에 증권회사 직원으로부터 보고받았다는 정황도 드러난다"고 말했다.

이어 "지시 행위 중 51건이 지금 검찰에 공소장에 범죄로 적시돼있어 공범들도 그 부분으로 재판받고 있다"며 "둘째 날도 김 여사가 증권회사 직원에게 직접 주식 매수를 지시했고 31건이 범죄사실로 재판 대상이다. (이모 씨와) 절연했다고 하는 부분도 김 여사가 이모 씨 이야기를 들어서 추가 지시한 육성 녹음이 나왔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핵심은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대선 후보 시절에 신한 계좌만 공개하고 DB증권은 안 했는데 DB증권 계좌가 나온다든가 유력 유죄 입증 자료가 나와서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곰이 유니폼, 제발 팔아주세요"…야구장 달려가는 젠지, 지갑도 '활짝' [솔드아웃]
  • "돈 없어도 커피는 못 참지" [데이터클립]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테더 공급량 감소에 '유동성 축소' 위기…FTX, 채권 상환 초읽기 外 [글로벌 코인마켓]
  • 허웅, 유혜원과 열애설 일축…"연인 아닌 친구 관계"
  • 단독 “1나노 공정 준비 착착”…삼성전자, ‘시놉시스’와 1나노 IP 협업 진행 중
  • 셔틀버스 ‘만원’, 접수창구 순조로워…‘무기한 휴진’ 세브란스병원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97,000
    • -0.96%
    • 이더리움
    • 4,753,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522,500
    • -1.23%
    • 리플
    • 658
    • -1.2%
    • 솔라나
    • 191,400
    • -0.73%
    • 에이다
    • 533
    • -2.91%
    • 이오스
    • 811
    • -0.12%
    • 트론
    • 174
    • -0.57%
    • 스텔라루멘
    • 125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2.84%
    • 체인링크
    • 19,300
    • -3.26%
    • 샌드박스
    • 464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