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이어 에미상까지...오바마, ‘4대 연예대상’ 싹쓸이하나

입력 2022-09-06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06년·2008년 그래미상 이어 올해 에미상 수상
아이젠하워 이어 두 번째로 에미상 받은 미 대통령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1월 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연설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1월 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연설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두 개의 그래미상에 이어 국립공원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내레이션으로 에미상까지 받으면서 이른바 ‘4대 연예대상’을 휩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4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ATAS)의 제74회 에미상 ‘우수 내레이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우리의 위대한 국립공원’ 해설로 에미상을 받았다. 전 세계 국립공원의 특징과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하는 이 작품은 5부작으로 구성됐으며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가 세운 콘텐츠 제작사 ‘하이어 그라운드’가 제작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번에 에미상까지 받으면서 이른바 EGOT의 절반을 수상하게 됐다. EGOT는 방송계 에미상(Emmy), 음악계 그래미상(Grammy), 영화계 오스카상(Oscar), 공연계 토니상(Tony) 등 미국 4대 연예대상의 약어다. 이제까지 EGOT에서 상을 받은 사람은 영화배우 오드리 헵번과 가수 존 레전드 등 17명에 그칠 정도로 드물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06년 자서전 ‘내 아버지로부터 받은 꿈들’과 2008년 ‘담대한 희망’으로 두 차례 ‘베스트 스포큰 워드 앨범’ 부문 그래미상을 받았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에미상을 수상함에 따라 EGOT 달성에 더 가까워졌다”면서 “그는 1956년 특별상을 받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에 이어 에미상을 받은 두 번째 미국 대통령”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더타임스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어떤 식으로 오스카상이나 토니상을 받을지 예측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오바마 전 대통령이 2015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뮤지컬 ‘해밀턴’에 캐스팅될 가능성이 있다”고 점치기도 했다. 이 뮤지컬은 미국 건국 주역으로 꼽히는 정치가 알렉산더 해밀턴의 일생을 다룬 작품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현대차, 2028년 인도에 ‘신흥시장 통합 R&D 허브’ 세운다 [글로벌 사우스 마스터플랜]
  • 반값 보험료냐, 반토막 보장이냐 '5세대 딜레마' [닫히는 실손보험]
  • 관계사 주가 상승에…삼성전자 투자 ‘실탄’ 두터워졌다
  • 3월 외국인 20조 '매도 폭탄'에도 지분율은 그대로?…사들인 개미의 수익률은 '판정승'
  • ‘탈미국’ 베팅 멈춤…해외 증시·채권 동반 급락 [전쟁이 바꾼 돈의 흐름 ①]
  • 담관암 신약 도전한 HLB, 미국 FDA 허가 순항할까
  • 단독 서울권 문과 합격선 3등급대…이과 수학 점수 7점 높았다 [문과의 위기]
  • 봄맞이 서울 분양시장 열린다⋯서초·용산 이어 장위·흑석 대단지 출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3.24 14: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805,000
    • +1.57%
    • 이더리움
    • 3,185,000
    • +2.78%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0.93%
    • 리플
    • 2,109
    • +1.1%
    • 솔라나
    • 134,400
    • +2.83%
    • 에이다
    • 390
    • +2.9%
    • 트론
    • 462
    • -0.22%
    • 스텔라루멘
    • 246
    • +2.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90
    • +0.33%
    • 체인링크
    • 13,580
    • +3.51%
    • 샌드박스
    • 119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