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스타트업 육성 펀드 '신한 스퀘어브릿지 ESG 투자조합 제 1호' 조성

입력 2022-09-07 14: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그룹이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신한 스퀘어브릿지 ESG 투자조합 제 1호' 펀드를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ESG 투자조합 제1호'는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와 연계된 초기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해당 펀드는 신한금융 그룹사가 출자해 총 330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신한벤처투자(GP)에서 운용을 맡는다.

신한금융은 이번에 조성된 펀드를 통한 초기 투자 및 스타트업의 특성과 성장 단계에 맞는 후속 투자를 지속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전 주기에 따른 투자 프로세스 구축과 유니콘 육성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펀드는 '신한 스퀘어브릿지'의 참여 기업을 중심으로 △딥테크 △ICT서비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특히 ESG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 업체에게 선별적으로 투자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독려할 계획이다.

투자를 받는 기업들에게는 '신한 스퀘어브릿지'의 인큐베이션, 액셀러레이팅, 글로벌 스케일업 프로그램 및 멤버사 네트워킹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사업 초기에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펀드를 조성하게 됐다"며 "신한금융은 이번 펀드 조성 이후 추가적인 조성 및 타 펀드 연계 등 지속적인 지원으로 국내 벤처 생태계 확장과 K-유니콘 육성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손’ 국민연금 美주식 바구니 'M7' 팔고 '팔란티어' 담았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올해 갤럭시 디바이스 15종 쏟아진다... 슬림한 '엣지'부터 두번 접는 'G폴드'까지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법인 가상자산 진출 '코인마켓'에 기회 …은행 진출 '마중물'
  • 故 김새론 비보에 애도 물결…"작품 속 딸로 만나 행복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461,000
    • -1.3%
    • 이더리움
    • 4,027,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494,300
    • -1.83%
    • 리플
    • 4,128
    • -1.01%
    • 솔라나
    • 284,700
    • -3.1%
    • 에이다
    • 1,166
    • -1.02%
    • 이오스
    • 953
    • -2.36%
    • 트론
    • 366
    • +1.95%
    • 스텔라루멘
    • 519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50
    • +0.5%
    • 체인링크
    • 28,300
    • -1.32%
    • 샌드박스
    • 591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