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한다던 '구찌 경복궁 패션쇼' 정상 개최…문화재청 "경복궁 세계에 알릴 기회"

입력 2022-09-08 12: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 비가 내리고 있다. (이투데이DB)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 비가 내리고 있다. (이투데이DB)

이른바 ‘보그 청와대 화보’ 논란 여파로 취소됐다고 알려진 ‘구찌 경복궁 패션쇼’가 정상 개최된다.

구찌코리아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11월 1일 서울 경복궁에서 ‘구찌 코스모고니(Gucci Cosmogonie)’ 컬렉션의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경복궁은 그간 예술‧역사적 의미가 담긴 장소에서 진행돼 온 구찌 패션쇼의 내러티브에 또 다른 챕터를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그 논란으로 여론의 부담을 느낀 문화재청은 경복궁 구찌 패션쇼를 취소하기로 가닥을 잡았었다. 하지만 5일 구찌코리아 측이 경복궁관리소에 패션쇼 ‘이행 계획서’를 제출했고,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의 조건부 가결을 근거로 다시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구찌 패션쇼는 보그 논란 전에 이미 문화재위원회의 조건부 가결이 난 사안이었다. 보그 논란으로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했으나 다시 내부적으로 검토한 결과 경복궁을 세계에 알릴 기회이고, 경복궁의 문화적 가치를 잘 보존하고 강화한다는 위원회의 조건에 맞춰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구찌 코스모고니 컬렉션은 5월 이탈리아 남부 아풀리아 지역에 있는 카스텔 델 몬테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후 구찌는 뉴욕의 디아미술재단,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클로이스터, 피렌체 피티 궁전의 팔라틴 갤러리 등에서 패션쇼를 연 바 있다. 이번 경복궁에서 열리는 패션쇼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의상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611,000
    • +4.29%
    • 이더리움
    • 2,989,000
    • +5.81%
    • 비트코인 캐시
    • 808,000
    • +9.49%
    • 리플
    • 2,059
    • +3%
    • 솔라나
    • 123,700
    • +8.89%
    • 에이다
    • 398
    • +4.19%
    • 트론
    • 412
    • +0.73%
    • 스텔라루멘
    • 241
    • +5.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700
    • +15.75%
    • 체인링크
    • 12,850
    • +5.67%
    • 샌드박스
    • 130
    • +7.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