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가계대출 연장율 소폭 상승

입력 2009-03-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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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완화 조치로 일시상환대출 39조 만기연장

금융감독원은 정부의 가계대출 부담 완화 조치로 지난해 4분기 일시상환 가계대출 만기 연장률이 93.1%로 전분기 91.9%보다 1.2%포인트 늘어났다고 27일 밝혔다.

일시상환대출 만기연장이 39조4000억원, 분할상환대출 거치기간 연장 등이 3조6000억원, 프리워크아웃이 2000억원 수준으로 이는 전체 대출잔액대비 각각 17.4%(일시상환대출), 2.3%(분할상환대출), 0.1%(프리워크아웃)의 비중이다.

건당 평균금액 기준으로는 일시상환대출 만기연장이 2200만원, 분할상환 거치기간 연장이 1억1400만원, 프리워크아웃이 2500만원 등으로 분석됐다.

주택담보대출 평균 거치기간도 작년 9월말 2.8년에서 작년 12월말 2.9년으로 소폭 늘어났다. 같은 기간 1년이내 거치기간이 끝나는 주택담보대출은 12조5000억원에서 11조4000억원으로 1조1000억원 감소했다.

한편 잔존만기 10년초과 장기대출의 비중은 208년 9월말 89.3%(126조원)에서 12말에는 89.8%(130.4조원)으로 다소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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