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속도로 곳곳 정체…오전 2~3시 해소

입력 2022-09-11 1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귀경길 정체 점차 풀려…대구→서울 5시간

▲추석  연휴 사흘째인 11일 서울 서초구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의 모습. (연합뉴스)
▲추석 연휴 사흘째인 11일 서울 서초구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의 모습. (연합뉴스)

추석 연휴 사흘째인 11일 귀경 차량 행렬이 이어지며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영동3터널∼옥천 4터널 14㎞, 대전∼화덕 4㎞, 신탄진휴게소∼매봉1육교 5㎞, 옥산나들목∼옥산분기점 4㎞, 목천나들목 부근, 청주휴게소 부근, 북천안∼남사진위 24㎞, 안성휴게소·서을요금소 부근, 상적교∼한남 19㎞ 등 총 66㎞ 구간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오후 1시와 비교하면 정체 구간이 13.5㎞ 줄었다.

경부선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7㎞, 북천안나들목 부근, 통도사∼양산 14㎞ 등 21㎞ 구간에서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목포요금소∼몽탄2터널 6㎞, 고창고인돌휴게소·서김제나들목 부근, 동서천∼군산휴게소 6㎞, 광천나들목 부근, 당진∼서평택분기점 30㎞, 비봉나들목·팔곡분기점 부근, 일직∼금천 7㎞ 등 총 49㎞ 구간이 막혀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진천∼초평교 15㎞, 호법분기점 부근, 경기광주나들목∼동서울요금소 13㎞, 하남분기점 부근 2㎞ 등 31㎞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

중부선 남이 방향은 진천∼증평 11㎞ 구간에서 서행 중이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속사∼평창 7㎞, 면온∼둔내 15㎞, 여주분기점∼여주휴게소 14㎞, 덕평∼용인휴게소 15㎞, 북수원∼부곡 6㎞, 안산분기점∼서안산나들목 6㎞, 월곶∼서창 3㎞ 등 총 69㎞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20분, 광주 5시간 10분, 대구 4시간 40분, 강릉 3시간 20분, 대전 3시간 20분이다.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40분이다.

귀성길 차량 정체는 이날 오후 8∼9시, 귀경 방향 차량 정체는 12일 오전 2∼3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543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4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추석 다음 날이라 12일 새벽까지 귀경방향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이지만 전날과 비교하면 혼잡도는 낮은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105,000
    • +0.77%
    • 이더리움
    • 4,727,000
    • +7.12%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5.88%
    • 리플
    • 1,943
    • +22.82%
    • 솔라나
    • 362,000
    • +6.35%
    • 에이다
    • 1,206
    • +9.44%
    • 이오스
    • 982
    • +6.86%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5
    • +15.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11.53%
    • 체인링크
    • 21,390
    • +4.04%
    • 샌드박스
    • 499
    • +5.05%
* 24시간 변동률 기준